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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aos rings 카테고리 정하기 귀찮아

스퀘어 에닉스에서 아이폰용으로 발매한 카오스 링. 최근에 2주간 9.99$(미화 기준)으로 할인행사중이어서 앞뒤 볼 것 없이 냅다 질러버렸다. 사실 예전부터 꽤나 사고 싶었는데, 최근에 충전한 아이튠즈 기프트 카드 잔액이 정확히 10.22$이 남아있던 것은 천운(...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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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아무 망설임 없이 지르고야 말았다(...)


그런데... 이걸 회사에서 결제해 버렸다는게 문제(...). 용량이 250메가바이트가 넘어가다 보니, 무선랜으로도 다운로드가 거부되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는 바람에 결국 집에서 받았다. 회사에서 아이튠즈를 못쓰는 이 고자같은 상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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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..고자가 됐다..이말인가?(라고 성대모사를 해봅니다)

그리고 그 결과,

Chaos rings

우왕

용량이 생각보다 저렴해서..(응?) 아무래도 게임의 볼륨을 줄일 필요가 있었는지, 마을을 돌아다닌다거나 월드맵을 돌아다니는 것이 없이 게임 시작과 함께 갖혀버린 방 아니면 던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. 그나마 던전도 현재 레벨에 따라 골라 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, 같은 던전을 여러번 공략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...은데, 아직 시나리오 초반이기 때문에, 예상이 맞을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.

전투는 역시 스퀘어 에닉스의 파판시리즈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독특한 턴제 시스템이 들어갔는데, 전투 자체는 스피디 한 편. 조작감도 에스프가루다 처럼, 화면 아무데나 터치 및 드래그도 간단하게 이동이 가능해서(터치하면 화면에 아날로그 스틱 모양의 키가 보여진다) 아이폰으로 나온 스파4나 1945 PLUS같은 뭐같은 조작감보다 우수.

그래픽이야 뭐 휴대용 기기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, 앞서 언급했던 저렴한 용량에 비해 그래픽도 수준급. 오오 오픈지엘 오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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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게임만 50개 넘게 사고, 받아봤지만 플랜츠 vs 좀비만큼이나 재미있다고 느낀 게임은 에스프가루다에 이어 카오스링이 세번째인 듯. 가끔 무료로 풀리는 게임들보다, 비싸지만 퀄리티 높은 게임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, 또 언제 할인할 지 모르니 정말 해보고 싶다면 사서 즐겨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. 탈옥폰 즐이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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